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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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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시대 인류에게 ‘전부’가 되어버린 반도체를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30년간 글로벌 반도체 연구와 사업 현장을 누빈 임준서 연세대학교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망원경과 세밀한 부분을 들여다보는 현미경이 모두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2.

조선 후기, 한양. 시체를 묻으며 살아온 천민 백섬은 누이 막단의 기일에 들른 훈룡사에서 목을 맨 도령을 목격한 뒤 뜻밖에도 조선의 어의 최승렬 댁 노비로 팔려간다. 외딴 별채 구곡재로 보내진 백섬은 종치고는 이상한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약재 배달을 온 금박장 희제, 매를 찾으러 온 장헌과 은밀한 벗이 된다. 하지만 그 호의에는 끔찍한 이유가 숨겨져 있었음이 드러난다.

3.

시대·공간·인종을 넘어 반복되는 차별의 구조를 새롭게 보여주는 책. 다문화와 소수자 문화를 연구하는 정치학자 정회옥은 우리가 누리는 평온한 일상이 얼마나 차별적인 구조 위에서 세워졌는지 분석한다.

4.

전작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이제서야 이해되는 반야심경』을 통해 불교의 핵심 가르침을 친절하게 알려주었던 ‘불교 공부 일타강사’ 원영 스님이 이번에는 『금강경』을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었다.

5.

폭력적인 아버지와 그를 방치한 어머니, 그런 부모를 견디다 못해 집을 나간 언니. 올림픽 대표 수영선수를 꿈꾸었으나 알코올과 마약에 중독되어 무너진 일상. 두 번의 이혼과 유산.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마침내 거머쥔 작가로서의 성공. 그럴듯한 자서전의 플롯이다. 하지만 『물의 연대기』는 뻔한 성공 서사와는 거리가 멀다.

6.

제76회 베네치아 영화제 경쟁부문 오프닝 상영작으로 공개된 영화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에 대한 기록인 동시에 감독 고레에다의 세계를 담은 영화론이자 자전적 영화 에세이다. 영화를 준비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고레에다 감독이 공들인 A부터 Z를 담았다.

7.

불평등의 덫에 빠진 초강대국의 고통을 캐릭터화한 하드보일드 논픽션. 미국인의 삶으로 미국 현대사를 진찰한 무섭고도 슬픈 비극의 엑스레이. 극단적인 양극화로 분열된 사회에서 정의는 부자만을 위해 존재하는가. 미국은 어떻게 한 세대 만에 1% 대 99% 사회로 붕괴했는가. 왜 미국에서 최선의 최선을 다한들 성공할 수 없는가.

8.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일어났던 사건들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그려 내며, 거대한 사건 속에서 개개인이 어떻게 투쟁하고 희생했는지 보여 준다. 소설로써 일인칭의 삶을 들여다본다면 현대를 살아가는 나의 위치와 입장을 조금 더 연관 지어 볼 수 있을 것이다.

9.

일상에서 경험하는 '딴생각'은 단순히 주의 산만으로 치부하고 간과될 정신 작용이 아니다. <딴생각 뇌과학>은 딴생각 즉 마음 방황의 긍정적인 힘을 밝혀내며, 창의성, 마음 챙김, 자기 대화, 몰입 등 정신활동의 다양한 측면을 과학적 연구 및 실험, 실제 사례와 실용적 조언을 통해 생생히 전한다.

10.

첫 시집 『샤워젤과 소다수』 출간 이후 뜨겁게 주목받으며 청년 세대를 대변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고선경의 첫 산문집 『내 꿈에 가끔만 놀러와』가 출간되었다. 시인이 수년간 블로그에 연재해온 일기와 때때로 기록한 메모에 새로 쓴 원고들을 더해 엮은 이 책에는 이십대 청년으로서 그가 줄곧 그려온 알록달록한 마음의 무늬들이 담겼다.

11.

‘그때 이렇게 말했어야 했는데!’ 하지만 이제부턴 기회를 놓칠 일도 없고, 속절없이 당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비즈니스 심리 연구의 일인자, 신간 《꼭 알아야 할 심리의 기술》의 저자가 최신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꼭 알아야 할 심리의 기술’ 101가지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12.

10년 전, 리처의 부하가 지휘하던 수사가 어느 장교의 농간으로 함정에 빠지게 된다. 이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후회와 상실을 겪게 된 리처는 마땅히 부하의 복수를 자행한다. 10년 뒤, 리처는 자신이 죽였다고 생각했던 남자를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치는데...

13.

프로이트·아들러·융 외에도 미처 몰랐던 수많은 학자가 20세기 정신분석학사의 무대에 등장해 희노애락의 인생사를 펼친다. 이들도 각자의 문제와 결함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인간을 이해하고 영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치열하게 분투한다.

14.

독창적인 소재와 날카로운 문장으로 우리 사회를 파헤치는 소설가 임성순의 장편소설 《구원》이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2012년 《오히려 다정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제목으로 독자들을 만난 바 있는 이 작품은 《컨설턴트》 《문근영은 위험해》에 이은 작가의 ‘회사’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15.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일하고 있는 식물분류학자 허태임의 신간 산문집.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식물분류학자로서 일하는 풍경과 그 과정에서 마주친 식물들에 대해 들려준다.

16.

구독자들의 열렬한 관심과 기다림에 인기 유튜브 <범준에 물리다> 컨텐츠를 드디어 책으로 엮었다. 유튜브를 통해 미처 하지 못한 물리학 이야기들도 담겨 있다. 통계물리학자인 김범준 교수가 물리학 지식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만든 유튜브 채널은 이미 구독자 수가 23만 명에 달하며 조회수도 2000만 뷰를 넘었다.

17.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이자 갤럽의 강점 발견 프로그램 ‘스트렝스 파인더’를 개발한 마커스 버킹엄은 자신의 고유한 재능과 장점에 사랑을 더해서 일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단순한 부를 넘어 세상에 흩어져 있는 사랑의 신호를 발견하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사랑을 소환할 때 더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조언한다.

18.

‘가치 있는 메시지를 재밌게 전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십이 년간 방송 콘텐츠를 만들어온 KBS PD 구민정, 그리고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온 십이 년 차 프리랜서 PD 오효정. 작품을 공동 연출하며 소울메이트가 된 두 PD는, 이제 삶의 마지막 순간을 기록하기 시작한다.

19.

‘성실함조차 노력 없이 얻을 수 없을까?!’ SNS 누적 2,500만 뷰를 돌파하며 2030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큐새’ 작가의 첫 그림 에세이. 들끓는 욕망과 무기력한 일상 사이의 괴리감을 묘사하며 무릎을 치게 만드는 일상 블랙코미디를 책으로 만난다.

20.

아이의 공부 습관 형성에 관한 부모들의 오랜 고민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자녀교육서로, 공부에서 중요한 것은 공부를 향한 열린 마음가짐, 즉 긍정적인 공부 정서부터 키워주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21.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진 작가로 꼽히는 나나 크와메 아제-브레냐의 첫 장편 소설, 『체인 갱 올스타전』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완전한 사면을 대가로 전 세계에 방영되는 데스 매치에 참가한 수감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2.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22권. 『두 번째 달에게』는 5권까지 출간되며 꾸준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시간 고양이> 시리즈의 작가, 박미연 작가가 <시간 고양이> 흥행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소년 소설이다.

23.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으로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저자들이 챗GPT를 다룬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생성형 AI의 대표 주자 챗GPT의 원리를 그림과 함께 쉽고 흥미롭게 설명한다.

24.

2019년 서울대 최고의 ‘죽음’ 강의를 담은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를 통해 법의학이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와 철학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유성호 교수가 6년 만에 신작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를 펴냈다.

25.

120만 학부모의 든든한 자녀교육 멘토이자 인문 교육 전문가로 작년 한 해 ’부모의 어휘력‘ 열풍을 몰고 왔던 김종원 작가가 《부모의 어휘력을 위한 66일 필사 노트》로 돌아왔다. 자녀에게 더 나은 사랑을 주고 싶어 고군분투하는 모든 부모에게 ’66일간의 필사‘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