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완결된 <제3인류>"
과학, 심령, 신화, 인간에 대해 끊임없이 작품을 발표해 온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가 데뷔작 이후로 가장 야심차게 기획한 <제3인류>가 드디어 완결되었다. <타나토노트> <아버지들의 아버지> 등 그의 전작들이 시도한 기획들을 집대성했다고도 볼 수 있는 <제3인류>는 이 세계에서 인간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탐구하는 작가의 꾸준한 집념을 느낄 수 있다. 현재 인류가 창조한 새로운 인류의 역사, 그리고 또 하나의 인류를 창조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창조주'의 반열에 올라가버린 현 인류의 딜레마 등이 대단원을 향해간다. 지금까지의 소설들을 집대성한 듯한 이 작품이 끝난 후, 베르베르가 앞으로 어떤 소재의 작업에 착수할 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 소설 MD 최원호 (201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