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처럼 쉬는 날, 일해라 절해라?"
띄어쓰기를 제대로 하지 않은 글로 생겨난 황당한 상황을 통해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설명, 초등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왜 띄어 써야 돼?>의 후속작. 이번에는 맞춤법을 틀리게 쓴 훈이의 일기 때문에, 훈이 가족은 또 엄청난 사건을 겪게 된다. 못처럼 벽에 박혀 버린 아빠, 동생에게 프로레슬링 기술을 발휘하는 엄마, 끝없이 일하고 절하고를 반복하는 훈이까지. 일기장 속 이야기가 그대로 현실이 되어버리는 판타지를 통해 맞춤법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그림책.
- 유아 MD 강미연 (2017.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