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이전
다음
전쟁과 음악
예술과 함께 하는 올해의 여름 + 패브릭 북마크. 유리 바닥 머그 (2만원 이상 택 1, 4만원 이상 택 2)
  • 정가
    25,000원
  • 판매가
    22,500원 (10%, 2,500원 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 멤버십(3~1%)
    + 5만원이상 구매시 2,000원
    • 배송료
      무료
    예술/대중문화 주간 11위|
    Sales Point : 3,000

    세일즈 포인트

    • SalesPoint는 판매량과 판매기간에 근거하여 해당 상품의 판매도를 산출한 알라딘만의 판매지수법입니다.
    • 최근 판매분에 가중치를 준 판매점수. 팔릴수록 올라가고 덜 팔리면 내려갑니다.
    • 그래서 최근 베스트셀러는 높은 점수이며,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들도 어느 정도 포인트를 유지합니다.
    • `SalesPoint`는 매일매일 업데이트됩니다.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신한,삼성
      * 2~5개월 무이자 : 우리,BC,하나,롯데,국민
      * 2~6개월 무이자 : 농협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전쟁과 음악 - 양차 대전과 냉전, 그리고 할리우드
    • 22,500원 (10%, 2,500원 할인)
    • 수량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선물하기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너무나 익숙한 클래식 래퍼토리"
    바야흐로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수의 취미로만 여겨지던 연주회 방문도 걸출하고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등장으로 활성화를 띤 듯싶다. 국내 공연은 연일 매진이고 해외 순회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겸 떠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벽이 낮아지는 게 실감이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래식 음악에 여전히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면, 음악사-음악학의 개념으로 클래식 음악을 들여다보는 건 어떨까?

    저명한 지휘자이자 음악 교육자인 존 마우체리는 어째서 클래식 음악 플레이리스트가 20세기 초에 멈춰 있는지 질문하며 그 답을 파헤쳐 나간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클래식 음악은 정말로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 쇼팽에서 플레이리스트가 반복된다. 조금 특색 있는 작곡가라면 쇼스타코비치, 말러 정도다. 그렇다면 왜 클래식 음악의 레퍼토리는 이다지도 적은가? 작가는 20세기 양차 대전을 겪으며 독재자 히틀러, 스탈린, 무솔리니가 국가의 마케팅 도구로써 클래식을 사용했음을 설명한다. 종전 후 냉전 시대 때 클래식 음악이 가야 할 길은 어떻게 재편되었을까? 이 물음이 어떻게 아방가르드, 할리우드 음악으로까지 연결되었을까? 단지 '듣는' 음악에서 벗어나 역사적 관점으로 들여다본 클래식 음악의 세계는 새로이 다시 태어난다. 여러분의 클래식 플레이리스트에도 새로운 음악이 추가될 것이다, 비록 다수가 호명하길 그 음악을 게임음악이라 할지라도.
    - 예술 MD 임이지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