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로 일하며 한 살 터울의 삼 형제를 키우는 워킹맘에서, 단 1년 만에 인스타그램에서 60만 팔로워의 마음을 사로잡은 요리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퇴사 후 가족의 소소한 식탁 풍경을 SNS에 올린 것이 시작이었다. 온 식구가 같은 음식을 먹는데 아이들이 편식 없이 잘 먹는 사진이 화제가 되었고, 많은 사람이 레시피를 궁금해했다. 그래서 요리하는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 공유하기 시작했다. 한 달 만에 3만 명, 3개월 만에 10만 명으로 팔로워가 늘어났고, 이제 수연이네 SNS는 함께 살림하고 육아하며 희로애락을 공유하는 엄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