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뱅크시의 사라진 작품들>은 익명의 거리 예술가 뱅크시의 수많은 작품 중 더 이상 볼 수 없는 작품들을 집중 조명하는 책이다. 작품이 처음 등장한 장소와 작품에 얽힌 사연, 작품이 어떻게 사라졌는지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담아내며, 사라진 작품을 시각화하고 기억해야 할 사회적 메시지를 복원하고자 한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스포트라이트를 경멸하며 익명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이들이 그의 작품에 열광하고 그를 추종하지만, 또 다른 이들은 그를 정치적 의도를 지닌 무단 낙서꾼으로 보고 비판한다. 브리스틀의 한 거리에서 시작된 뱅크시의 작품 활동은 예술계를 충격에 빠뜨리는 동시에 계몽시켜 왔다.
이 책은 우리가 볼 수 없는, 즉 거리에서 사라진 뱅크시 작품들을 소개한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반파된 건물 위에 그려진 작품들, 지역 의회의 개입 끝에 현재는 테마파크 내 전시 중인 〈밸런타인데이 마스카라〉, 뱅크시의 명성이 높지 않던 시절 끝없이 덧칠되어 사라졌던 뱅크시 초기 상징물 ‘쥐’ 시리즈 등이 대표적이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거리 예술가,
현대 사회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다
뱅크시의 작품은 단순한 예술을 넘어 강력한 사회적·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어 큰 영향력을 지닌다. 저자 윌 엘즈워스-존스는 전작 『뱅크시 벽 뒤의 남자』에서 뱅크시의 정체와 예술적 특징을 탐구한 바 있으며, 이번 책에서는 뱅크시 작품의 ‘소멸’이라는 주제에 집중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핵심은 단순히 사라진 작품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작품들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이유로 사라졌는지를 추적하는 데 있다.
뱅크시의 거리 예술은 장소의 특성상 순간적이고 반복되지 않는다. 그의 작품이 그려진 벽, 건물, 도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훼손되거나 철거되고 일부는 사람들에 의해 절취되어 팔려나간다. 저자는 이렇게 사라진 작품 중에서도 특히 기억할 만한 작품들을 선정하여 그 흔적들을 추적하고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되새긴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거리 예술의 진정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또한 뱅크시를 둘러싼 다양한 논란과 소문들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뱅크시가 작품을 길거리에서 불법적으로 그린 이유, 그의 작품이 어떻게 상업화되고 개인 소장가들에게 고가에 팔리는지, 그리고 그의 작품이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등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뱅크시의 예술 세계를 단순히 하나의 예술적 행위로만 다루지 않고, 그가 작품을 통해 전달하려 했던 메시지와 사회적 맥락을 심도 있게 조망한다.
그동안 뱅크시의 작품들은 다양한 공간에 출현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던져왔다. 이 책은 뱅크시가 남긴 사회적 질문과 메시지를 되새기고, 예술의 본질과 공공성, 그리고 소유의 개념을 다시 묻는 기록이자 선언과도 같다. 그의 작품은 사라졌지만, 그의 목소리는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있다.
사라진 예술, 지워진 메시지…
‘잃어버린 작품들’을 책으로 복원하는 최초의 시도
이 책은 뱅크시의 길고도 복잡한 예술 여정을 따라가며, 팔리거나 도난당하거나 파괴된 작품 51점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현장 기록, 작품 분석 등을 통해 독자는 뱅크시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다시금 되새긴다. 또한 각 작품이 처한 사회적·정치적 배경 속에서 예술과 현실의 경계가 어떻게 허물어졌는지를 생생하게 목격하게 된다.
책에 등장하는 가장 유명한 예시로는 우크라이나 키이우 건물에 그려진 작품 일곱 점이다. 반파된 건물 위에 그려진 벽화는 전쟁의 참상을 연상케 하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하지만 계속되는 전쟁으로 인해 벽화는 여러 차례 훼손되었고, 이제 그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다. 그 외에도 가정폭력 문제를 직시하게 한 〈밸런타인데이 마스카라〉는 당국의 개입 끝에 테마파크 안에 보존되었지만 원래의 의미와 맥락을 잃었고, 드론 사용으로 발생하는 인권 침해와 무력 충돌을 시각화한 〈군용 드론〉은 뱅크시의 인증과 동시에 절취되어 도난당했다.
뱅크시의 작품은 전통적인 예술 시스템과 상업주의를 비판하고, 누구나 예술을 소비하고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작품은 현재 미술 시장에서 수십억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작품 자체가 사라지면서 그 가치는 더욱 상징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뱅크시의 철학을 받들어 그의 작품을 거리에 그대로 두어야 한다는 사람들과 다음 세대를 위해 작품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는 사람들의 논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가 그린 그림들 가운데 원래 모습으로 거리에 남아 있는 것들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의 작품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_9쪽
“캔버스에 그리거나 실크스크린 인쇄 등 내가 만든 모든 ‘단정한’ 예술작품은 중요하지 않다. 길거리에 그린 그림만이 지속될 것이다.” 이 말을 그대로 해석하면 뱅크시에게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나는 그가 진정으로 말하고자 했던 것을 이렇게 이해한다. 거리는 그가 그린 그림의 핵심이며 그의 작품은 거리에 있을 때 중요한 의미상의 맥락을 갖게 된다. 그림이 그려진 장소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원래 그려졌던 장소를 떠나면 그의 작품은 훨씬 의미가 덜하게 된다. _15쪽
뱅크시 자신이 말하듯, 예술은 그것을 둘러싼 논쟁 속에서 생명력을 얻는다. 그는 그런 논쟁이 예술에 관한 것이기를 바랄지 모르지만, 많은 경우 그것은 돈에 관한 것이다. 예술이든 돈이든 아니면 둘 다든, 이런 것들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뱅크시의 거리 예술이 백 년 후에도 기억될까? 나는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래 기억되도록 거리에서 큰 벽체를 떼어내 돈을 많이 들여 박물관에 보존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_17쪽
도둑들이 겪는 어려움은 작품을 훔치는 것이 아니라 판매하는 것이다. 마지못해 작품의 은닉을 도와준 남자는 도둑들에게 “당신들은 세상에서 유일하게 어디에도 팔 수 없는 뱅크시 작품을 훔쳤다”고 말했다. _22쪽
“나는 그에게 공감하고 그의 익명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내가 보기에 그가 하는 일의 금전적인 측면은 그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는 순수한 예술가입니다.” _48쪽
우크라이나에 그려진 뱅크시의 작품 중 하나는 이미 우표로 제작되었으며, 그의 작품이 그려진 건물들과 함께 철거되지 않도록 보존될 예정이다. 그의 작품은 이미 그 역할을 다했다. 그것들은 우크라이나를 위한 외침이자 약자에 대한 지지를 촉구하는 목소리였다. 이런 역할은 정부 부처가 상상할 수 있는 범위를 훨씬 넘어서는 것이었다. _52쪽
여기 뱅크시의 딜레마가 있다. 그가 자신의 작품을 인증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 작품을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 주면 그 작품은 대중의 주목을 받는다. 그는 작품을 갤러리에 전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곧 그 작품이 게시된 지 몇 시간 만에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_62쪽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가 그린 그림들 가운데 원래 모습으로 거리에 남아 있는 것들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의 작품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_9쪽
“캔버스에 그리거나 실크스크린 인쇄 등 내가 만든 모든 ‘단정한’ 예술작품은 중요하지 않다. 길거리에 그린 그림만이 지속될 것이다.” 이 말을 그대로 해석하면 뱅크시에게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나는 그가 진정으로 말하고자 했던 것을 이렇게 이해한다. 거리는 그가 그린 그림의 핵심이며 그의 작품은 거리에 있을 때 중요한 의미상의 맥락을 갖게 된다. 그림이 그려진 장소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원래 그려졌던 장소를 떠나면 그의 작품은 훨씬 의미가 덜하게 된다. _15쪽
뱅크시 자신이 말하듯, 예술은 그것을 둘러싼 논쟁 속에서 생명력을 얻는다. 그는 그런 논쟁이 예술에 관한 것이기를 바랄지 모르지만, 많은 경우 그것은 돈에 관한 것이다. 예술이든 돈이든 아니면 둘 다든, 이런 것들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뱅크시의 거리 예술이 백 년 후에도 기억될까? 나는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래 기억되도록 거리에서 큰 벽체를 떼어내 돈을 많이 들여 박물관에 보존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_17쪽
도둑들이 겪는 어려움은 작품을 훔치는 것이 아니라 판매하는 것이다. 마지못해 작품의 은닉을 도와준 남자는 도둑들에게 “당신들은 세상에서 유일하게 어디에도 팔 수 없는 뱅크시 작품을 훔쳤다”고 말했다. _22쪽
“나는 그에게 공감하고 그의 익명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내가 보기에 그가 하는 일의 금전적인 측면은 그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는 순수한 예술가입니다.” _48쪽
우크라이나에 그려진 뱅크시의 작품 중 하나는 이미 우표로 제작되었으며, 그의 작품이 그려진 건물들과 함께 철거되지 않도록 보존될 예정이다. 그의 작품은 이미 그 역할을 다했다. 그것들은 우크라이나를 위한 외침이자 약자에 대한 지지를 촉구하는 목소리였다. 이런 역할은 정부 부처가 상상할 수 있는 범위를 훨씬 넘어서는 것이었다. _52쪽
여기 뱅크시의 딜레마가 있다. 그가 자신의 작품을 인증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 작품을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 주면 그 작품은 대중의 주목을 받는다. 그는 작품을 갤러리에 전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곧 그 작품이 게시된 지 몇 시간 만에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_62쪽
돌이켜 보면 뱅크시는 가자 지구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고통을 환기하는 데 다른 누구보다 앞장섰다. 그러나 세상을 각성시키려는 그의 시도는 어떤 승리가 아니라 그가 그림을 그린 문에 대한 소유권을 둘러싼 치사한 다툼으로 귀결되었다. _82쪽
“뱅크시처럼 공익 정신이 투철한 사람이 지역 주민을 위해 공공장소에 커뮤니티 예술 작품을 기꺼이 창작하여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단지 사유지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가 그 뜻밖의 행운을 사유화하는 것은 같은 시민으로서 종종 그 동기에 대해 의문을 품게 만듭니다.” _88쪽
“뱅크시는 그 작품을 대단히 싫어한다고 했어요… 그는 그것을 부끄러워했죠.”매브가 나에게 말했다. “그들은 그것을 없앨 거라고 했지만 진짜 그랬을 거 같진 않아요.” 하지만 클로드 모네나 프랜시스 베이컨이 작품의 수준 관리를 위해 자신의 작품을 스스로 없앴다면 뱅크시라고 못할 이유가 있을까? _90쪽
처음에는 소녀 그림을 훔치려는 시도가 너무 대담해서 실제로 사라지지 않았더라도 그녀를 이 책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2024년 4월에 그녀가 그려진 건물, 즉 사용되지 않는 재활 센터의 소유주가 건물의 대대적인 개보수를 준비하면서 그림을 잘라냈다. 이제 소녀 그림은 거리에서 사실상 사라지게 되었다. 건물 소유주의 변호사는 그 그림이 다시 반환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뱅크시의 작품이 건물 자체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닐 가능성을 고려하면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불투명하다. _102쪽
만약 당신 소유의 건물 벽에 뱅크시가 그림을 그린다면 제대로 된 액자와 투명 아크릴판으로 작품을 보호해야 할까, 아니면 지칠 줄 모르는 태거 들에게 그대로 노출시켜야 할까? 뱅크시작품을 성공적으로 보존하는 것은 액자의 품질이나 작품이 얼마나 후미진 곳에 있는지 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가 그 작품을 보호하는 데 얼마나 관심을 보이는지에 달려 있다. _118쪽
“저는 뱅크시의 의견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그를 존경합니다. 하지만 거리에 스텐실을 그대로 두면 보호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차선책을 택했습니다. 즉, 보안이 제공되는 호텔 로비로 작품을 옮긴 것입니다. 이 로비는 24시간 열려 있으며, 누구나 입장료를 내지 않고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약탈자들〉은 여전히 공공 예술이고 무료입니다.” _136쪽
거리에 남아 있는 시간이 길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면서 그린 것이다. 그래피티 예술가들은 보통 그렇게 생각한다. 어쩌면 바뀌어야 하는 것은 관객일지도 모른다. 그림이 대접을 받으려면 갤러리 벽에 걸려야 한다는 통념에서 벗어나, 어떤 그림은 우리 바로 옆에 살아 있어서 영원이 아니라 현재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_139쪽
들어가며
01 쇼핑에 빠져 추락하는 여성
02 값비싼 실수
03 파리의 도둑들
04 코끼리 가두기
05 낙서 지우는 사람들
06 의사는 이제 당신을 보지 않을 것이다
07 침대 밑에 표범이 있어요
08 베들레헴의 별들
09 해변에서의 담판
10 구타당한 가정주부
11 사라지는 다이아몬드
12 한눈파는 연인
13 크레이지 호스 문짝
14 지뢰밭 피하기
15 위험에 처한 게들
16 쥐도 좋은 집이 필요해
17 숲을 뒤지지 마세요
18 떼어내 갖다 붙이기
19 순식간에 사라지다
20 80만 파운드짜리 마구간
들어가며
01 쇼핑에 빠져 추락하는 여성
02 값비싼 실수
03 파리의 도둑들
04 코끼리 가두기
05 낙서 지우는 사람들
06 의사는 이제 당신을 보지 않을 것이다
07 침대 밑에 표범이 있어요
08 베들레헴의 별들
09 해변에서의 담판
10 구타당한 가정주부
11 사라지는 다이아몬드
12 한눈파는 연인
13 크레이지 호스 문짝
14 지뢰밭 피하기
15 위험에 처한 게들
16 쥐도 좋은 집이 필요해
17 숲을 뒤지지 마세요
18 떼어내 갖다 붙이기
19 순식간에 사라지다
20 80만 파운드짜리 마구간
21 파괴자 파괴하기
22 철거 작업
23 집적대는 미키 마우스
24 잃어버린 소년
25 나무 수술
26 행방이 묘연한 문
27 살아남은 쥐
28 포크스턴의 노부인
29 쓰레기장으로 가다
30 경찰관들의 작별 키스
31 고릴라 보호 금지
32 짧았던 승리
33 살려주세요! 뱅크시 그림이 저희 건물 벽에 있어요
34 사라진 스파이들
35 사기꾼 조심
36 눈이 재가 된 이유
37 곤혹스러운 펑크족
38 우울한 미소
39 조정 보트를 탄 파괴자
40 도난당한 정자
41 스핑크스는 죽지 않는다
42 주민들의 감시
43 보이자마자 사라진 그림
44 벽 속의 모든 벽들
45 브롱크스를 넘나들며
46 실수는 있는 법
47 쓰레기통과 감자튀김
48 소멸이냐 보존이냐
49 같지만 다른
50 버스 정류장의 유혹
51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감사의 글
도판 크레딧
색인
베일에 싸인 세계적인 거리 예술가 뱅크시. 그의 작품은 늘 예고 없이 나타나고 곧 사라진다. 거리에서 시작된 그의 예술은 그 자체로 시대와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질문이자 하나의 목소리였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뱅크시의 작품은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는 동시에 거액에 판매되거나 다른 거리 예술가에 의해 훼손되거나 혹은 도난당하며 세상에서 사라지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뱅크시의 작품들’을 기록한다. 작품이 처음 제작된 배경부터 그것이 어떤 이유로 사라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논란들이 있었는지를 폭넓게 다루며 단순한 작품 해설을 넘어 예술과 소유, 기억과 기록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제시한다. 변화하는 예술의 운명, 거리 예술의 의미, 우리가 잊고 있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51개의 기록들은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질 것이다.
― 문혜영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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