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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인해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5년, 함경남도 북청

최근작
2012년 2월 <남몰래 흐르는 눈물>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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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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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시인은 이순의 나이에 산과 들 어디든 달려가는 사진작가다. 그 사진들은 그의 호흡 같고, 한 컷 한 컷이 그의 삶의 스타카토 같다. 또한 그 사진 속에는 가장 행복한 90 노모가 계신다. 퇴근하고 돌아오면 웃으면서 박수 치는 자당님이시다. 오래도록 함께 시(詩)를 공부하고 교류해온 필자는 산수(傘水)의 나이에도 몹시 울컥한다. 그가 평생 그려 스스로 갇힌 동그라미 안에 이제 내일일지 모레일지 모르는 연세 높으신 어머니가 이렇게 꿈속처럼 따숩고 안타깝게 동행하면 어쩌자는 것인지… 몇 편의 시(詩) 꼬랑지에 달라붙어 박수 치며 흔들어대는 어머니는 시(詩)법상 부당할 수 있거나 말거나 어린애처럼 막무가내다. 그 무리함이 많은 독자들 가슴에, 어머니 딸들 가슴에 금을 그었으리라. 그 바닷가와 산에 피고 지고 우는 꽃새따라 엄마 품을 더듬는 시인! 천사 같은 아름다운 시인 정지원에게 박수를 보낸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홍현숙 시인의 시 세계는 맑고 투명하다. 물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한 나르시스 소년처럼 시의 거울 속에서 만나는 사물들에 경이로운 반응을 보이기 때문일 거다. 이것은 시인으로 태어나는 천부성을 보여주는 것이고 그래서 그의 시편들은 무척 동화적이다가도 금방 성숙한 여자이기도 하면서 잎이 무성한 연밭에 부는 오월의 바람처럼 붉은 꽃봉오리를 보게 하고 이제 막 징소리를 낸 인형극 무대 뒤 인형들의 출연에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기대감을 준다. 홍현숙 시인의 시편들은 독자들 마음의 종을 맑게 맑게 두드려줄 수 있을 듯하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정지원 시인은 어디에 무슨 꽃이 피었다면 카메라 렌즈를 닦으며 서둘러 가야 하는 꽃에 미친 여자다. 그래서 그의 시 상당수가 꽃을 만나는 이야기다. 갖가지 색깔의 꽃잎들 그 설렘 깊숙이 침투하여 뿜어내는 남다른 깊이의 서정은 많은 독자들을 또한 설레게 하리라. 누가 꽃을 훼손하면 울기도 하고 목소리 높이는 유난히 겁 많은 애착의 심성! 그래서 그의 문학의 미래는 그런 만남의 진솔한 구체화이고 자연 사랑의 곡진하고 참다운 오르가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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