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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남정옥

출생:1958년

최근작
2023년 11월 <사진으로 읽는 군인 백선엽>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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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한국전쟁에 미군을 약 180만 명을 투입하고도 전쟁을 군사적 승리로 종결짓지 못했다. 그런 탓으로 한국전쟁은 '끝나지 않은 전쟁' 또는 '잊혀 진 전쟁'으로 미국에서 홀대받았다. 그러나 2013년 정전 및 한미동맹60주년을 맞이하여 미국에서는 '명예로운 전쟁' 또는 '잊혀 진 승리'로 재평가되었다. 이 책의 저자 로우니(Edward L. Rowney) 장군은 한국전에 참전하고 한미동맹 그 역사의 현장에 있었던 몇 안 되는 특별한 군인이다. 로우니 장군은 38도선 분단으로부터 한국전쟁 참전, 그리고 전후 한미동맹을 가꾸고 키웠으며, 한국 근현대사를 생생히 지켜보고 역사의 현장에서 몸으로 체득한 역사의 산증인이었다. 그는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패망하면서 긋게 되는 38도선 분단과정에서부터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 그리고 1952년 7월까지 한반도에 관련된 역사적 사실과 전쟁경험담을 회고록으로 정리했다. 그렇지만 그의 회고록은 한국전쟁이야기 뿐만 아니라 1971년 한미연합방위체제의 출발점인 '한미제1군단'의 초대 군단장 시절과 한국전쟁에서의 경험으로 베트남전쟁에서 무장헬기를 도입하게 된 배경까지 다뤘다. 그런 점에서 로우니 장군의 회고록은 한국전쟁을 전후로 그가 한국과 관련하여 경험한 것들을 모두 기록한 자서전(自敍傳) 성격의 글이라고 할 수 있다. 로우니 장군은 6o25전쟁초기 맥아더의 극동군사령부 당직장교 및 첫 대변인, 인천상륙작전 계획수립 참여, 상륙부대인 미 제10군단의 공병여단장과 군수책임자, 미 제2사단 제38보병연대 부연대장 및 연대장 등을 지냈다. 이 책은 로우니 장군이 겪은 6.25 전쟁의 비망록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면서 자신과 그의 상관들의 조치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한 비평서로서의 성격도 지니고 있다. 그동안 미국에서 전쟁에 직접 참전했거나 관여했던 많은 정치 및 군사 지도자들에 대한 자서전과 평전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들의 회고록과 평전은 전쟁과 관련하여 나름대로의 중요성과 의미를 담고 있다. 미국의 전쟁정책과 목표가 무엇인지를 알게 해 주었고, 미국이 어떻게 전쟁을 수행했고, 어떠한 전략을 구사했는지도 밝혔다. 그러나 몇몇 책에서는 본인들이 경험하지 않은 전쟁 과정을 포함시킴으로써 내용의 신뢰도와 객관성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그가 쓴 책의 배경 및 무대는 철저히 자신이 경험한 6o25전쟁을 배경무대로 하고 있다. 그는 6o25전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유엔군사령관 겸 극동군사령관 맥아더 장군과의 사이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 아몬드 장군과 얽힌 일화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6o25전쟁에서 가장 극적인 작전이자 세기의 도박으로 알려진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풍성한 비화(秘話)들은 이 책의 정수(精髓)라 할만하다. 이 책의 백미(白眉)는 미국의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을 받은 〈한국전쟁 명예훈장 수훈자〉들의 명단이다. 명단 속에는 미국이 세계에 충분히 자랑할 만한 136명(육군 83명, 해군, 7명, 해병대 42명, 공군 4명)의 숨겨진 전쟁영웅들이 공개됐다. 고귀한 희생정신을 보면 그들을 가히 영웅이라 불러도 부족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미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직접 이들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한다. 인천상륙작전을 직접 계획하고 참여한 마지막 공병장교가 쓴 이 책은 대한민국 국민과 국군 장병 그리고 미래의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이 일독(一讀)할만한 책이라 사료된다. 나아가 이 책이 6o25전쟁에 대한 새로운 연구의 단초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아울러 한국전쟁을 더욱 폭넓고 심층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로우니 장군의 한국전쟁회고록을 번역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고, 추천사를 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차길진 회장〈차일혁기념사업회 회장, 美육군역사재단 고문〉에게도 지면을 통해서나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
미국은 한국전쟁에 미군을 약 180만 명을 투입하고도 전쟁을 군사적 승리로 종결짓지 못했다. 그런 탓으로 한국전쟁은 '끝나지 않은 전쟁' 또는 '잊혀 진 전쟁'으로 미국에서 홀대받았다. 그러나 2013년 정전 및 한미동맹60주년을 맞이하여 미국에서는 '명예로운 전쟁' 또는 '잊혀 진 승리'로 재평가되었다. 이 책의 저자 로우니(Edward L. Rowney) 장군은 한국전에 참전하고 한미동맹 그 역사의 현장에 있었던 몇 안 되는 특별한 군인이다. 로우니 장군은 38도선 분단으로부터 한국전쟁 참전, 그리고 전후 한미동맹을 가꾸고 키웠으며, 한국 근현대사를 생생히 지켜보고 역사의 현장에서 몸으로 체득한 역사의 산증인이었다. 그는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패망하면서 긋게 되는 38도선 분단과정에서부터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 그리고 1952년 7월까지 한반도에 관련된 역사적 사실과 전쟁경험담을 회고록으로 정리했다. 그렇지만 그의 회고록은 한국전쟁이야기 뿐만 아니라 1971년 한미연합방위체제의 출발점인 '한미제1군단'의 초대 군단장 시절과 한국전쟁에서의 경험으로 베트남전쟁에서 무장헬기를 도입하게 된 배경까지 다뤘다. 그런 점에서 로우니 장군의 회고록은 한국전쟁을 전후로 그가 한국과 관련하여 경험한 것들을 모두 기록한 자서전(自敍傳) 성격의 글이라고 할 수 있다. 로우니 장군은 6o25전쟁초기 맥아더의 극동군사령부 당직장교 및 첫 대변인, 인천상륙작전 계획수립 참여, 상륙부대인 미 제10군단의 공병여단장과 군수책임자, 미 제2사단 제38보병연대 부연대장 및 연대장 등을 지냈다. 이 책은 로우니 장군이 겪은 6.25 전쟁의 비망록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면서 자신과 그의 상관들의 조치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한 비평서로서의 성격도 지니고 있다. 그동안 미국에서 전쟁에 직접 참전했거나 관여했던 많은 정치 및 군사 지도자들에 대한 자서전과 평전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들의 회고록과 평전은 전쟁과 관련하여 나름대로의 중요성과 의미를 담고 있다. 미국의 전쟁정책과 목표가 무엇인지를 알게 해 주었고, 미국이 어떻게 전쟁을 수행했고, 어떠한 전략을 구사했는지도 밝혔다. 그러나 몇몇 책에서는 본인들이 경험하지 않은 전쟁 과정을 포함시킴으로써 내용의 신뢰도와 객관성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그가 쓴 책의 배경 및 무대는 철저히 자신이 경험한 6o25전쟁을 배경무대로 하고 있다. 그는 6o25전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유엔군사령관 겸 극동군사령관 맥아더 장군과의 사이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 아몬드 장군과 얽힌 일화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6o25전쟁에서 가장 극적인 작전이자 세기의 도박으로 알려진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풍성한 비화(秘話)들은 이 책의 정수(精髓)라 할만하다. 이 책의 백미(白眉)는 미국의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을 받은 〈한국전쟁 명예훈장 수훈자〉들의 명단이다. 명단 속에는 미국이 세계에 충분히 자랑할 만한 136명(육군 83명, 해군, 7명, 해병대 42명, 공군 4명)의 숨겨진 전쟁영웅들이 공개됐다. 고귀한 희생정신을 보면 그들을 가히 영웅이라 불러도 부족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미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직접 이들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한다. 인천상륙작전을 직접 계획하고 참여한 마지막 공병장교가 쓴 이 책은 대한민국 국민과 국군 장병 그리고 미래의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이 일독(一讀)할만한 책이라 사료된다. 나아가 이 책이 6o25전쟁에 대한 새로운 연구의 단초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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