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대화를 만난 이후 일상에서 ‘실천하는 영성’을 중심에 두고 천천히 연습하며 나아가고 있다. 세 아이를 양육하면서 만난 부모역할훈련(PET), 마주이야기를 거쳐 지금은 비폭력대화로 아이들과 솔직하고 따뜻한 소통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 특수교사로 26년간 뜻깊은 시간을 보낸 후, 마을공동체, 생태, 채식, 교육, 영성 등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사람들과 비폭력대화를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