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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기토 이노리

국적:아시아 > 일본

최근작
2023년 10월 <아주 작은 요정의 집>

기토 이노리

교토조형예술고등학교 일본화과를 졸업했다. 소인과 딸기를 모티프로 한 현대적인 회화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개인전을 열고 있으며, 일러스트레이터로서 광고와 출판, 의류와 관련한 작업을 한다. 제190회 ‘더 초이스’에서 입선하였다. 그림책으로 『딸기가 되었어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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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딸기가 되었어요> - 2023년 6월  더보기

딸기의 대모험 어렸을 때 딸기를 수확하러 자주 가곤 했어요. 딸기밭에 가면 일반 가게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딸기를 만날 수 있었어요. 색이 아직 얼룩덜룩한 것, 모양이 흐물흐물한 것, 크기가 매우 큰 것, 작은 것, 가느다란 것, 뚱뚱한 것…… 그런 딸기들을 배가 부를 때까지 먹을 수 있어서 몸속에서 딸기 알맹이가 나오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어요. 그때쯤 달팽이를 기르는 데 푹 빠져 있었어요. 새끼 달팽이는 껍데기가 얇아서 먹이를 먹으면 먹이의 색이 비쳐 보여요. 당근을 먹으면 껍데기가 당근색이 되고, 당근색 응가를 하죠. 양상추를 먹으면 껍데기가 양상추 색이 돼요. 그리고 양상추 색 응가를 해요. 그런 모습을 물끄러미 관찰하던 기억이 나요. 만약 우리 몸 안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어떨까? 딸기와 달팽이에 대한 기억이 만나 이 책이 만들어졌어요. 모든 것은 계속해서 변화해 가죠. 눈으로 볼 수 있는 변화도 있고 눈으로 볼 수 없는 변화도 있지만 언제나 모험 중이죠. 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상상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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