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동문학 신인상을 받았어요. 아이들 이야기 엿듣는 걸 좋아하지요. 그러다 들키면 쓰윽 동시 하나 건네지요. 바다 보며 걷길 즐겨요. 요즘은 동시 강의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답니다.
<해라신 마라신> - 2023년 7월 더보기
해라신 마라신이 초대한 뷔페 시큼한 맛 알쏭달쏭한 맛 텁텁한 맛 이상야릇한 맛 쿰쿰한 맛 눈물 찔끔한 맛으로 차려낸 요상한 뷔페. 눈치 던져버리고 걱정 날려 버려. 내 맘대로 신을 만나러 갈 거니까. 해라신 마라신도 더 이상 우릴 막지 못해. 자, 준비 됐지? 용감하게 들어가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