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부터 2003년까지 방영된 TBS 드라마 <키즈 워(キッズ ウォ-)>에서 불량 소녀를 연기해 스타덤에 올랐다. <꽃보다 남자>에서는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 정의감이 넘치는 여주인공 츠쿠시를 열연해 크게 사랑받았다. <꽃보다 남자>로 제 47회 일본TV 드라마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