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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은‘무용’이라는 경계 안팎으로 발생되는 흥미로운 지점을 찾아 창작자, 기록가, 교육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무가. 멈춰있는 것, 버려진 것, 죽어있는 것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해 고민하며, 최근에는 박제된 여성 이미지를 수집하고 재가동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주요 안무작으로는 〈죽은 대상을 위한 디베르티스망〉(2015), 〈Stretched Love 늘어난 사랑〉(2018), 〈죽는 장면〉(2020), 〈Ballet for All〉(2021) 등이 있다. 동료 무용가들의 이야기를 담는 블로그 ‘떵샤의 모던댄스’ 운영자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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