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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유리코(宮本 百合子)1899년 도쿄도 출생. 1916년 열일곱 살에 「가난한 사람들의 무리」로 데뷔, 천재 작가로 주목받았다. 1919년 미국 유학 중에 만난 언어학자 아라키 시게루와 결혼하지만 1924년 이혼했다. 이후 러시아문학자 유아사 요시코와 공동생활하며 공산주의 사상에 매료돼 1927년 러시아로 건너갔다. 귀국 후 프롤레타리아 작가로 활약하는 한편 문예평론가인 미야모토 겐지와 결혼했다. 1933년 남편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투옥되었고 자신도 구속과 석방을 거듭했다. 전후 사회상을 여성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그려낸 『노부코』, 『반슈평야』 등 역작을 남겼다. 1951년 1월 21일 쉰두 살에 세상을 떠났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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