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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2007년 11월 출판계에 입문해 대형출판사 두 곳에서 어학서?자기계발서?경제경영서?인문교양서를 만들었다. 한때 베스트셀러 만드는 데 미쳐서 분야를 가리지 않고 돈 되는 건 다 만들던 시절이 있었다. 만드는 족족 종합 순위 안에 책 올리는 재미로 회사를 다녔다. 편집 경력 13년 차를 넘길 즈음 저자와 독자, 출판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책이란 어떤 것인지 깊이 고민한 끝에 2020년 6월 멀리깊이를 창업했다. 그리고 그것이 돈이든 팬덤이든 운이든 책의 외부 요소를 거세하고 책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책으로 중쇄를 찍어 보자고 다짐했다. 멀리깊이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 고민과 노력의 결과값이다. 기획안을 들고 유유를 찾은 창업 2년 시점에 멀리깊이의 최고 쇄수는 10쇄였고 중쇄율은 70퍼센트였다. 창업 일기인 동시에 분투기인 『날마다, 출판』을 썼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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