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유럽 땅의 끝, 대서양 해안가에 있는 스페인의 갈리시아 도시 라코루냐에서 태어났다. 건축을 공부했지만 결국에는 그 분야를 떠나서 언제나 열정을 품고 있던 분야, 즉 그리고 쓰는 일을 시작했다. 음악 창작도 하지만, 하루 24시간은 모든 걸 다 하기엔 부족한 시간이기에 음악은 떠났다.”
“나는 1980년대 초에 만화계 일을 시작했고, 여전히 그림을 그린다. 책에 삽화를 그리고, 언론에 협력하고, TV를 위해 미술 연출을 하고, <맨 인 블랙> 만화 시리즈 캐릭터를 만들고, 재미있어 보이면서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에 관련된 프로젝트라면 뭐든 뛰어든다. 작업에는 전통적인 도구를 쓴다. 연필, 펜, 붓, 온갖 종류의 그림들. 그러나 또한 설득을 받아 새로운 기술도 사용하게 되었다.”
“나는 시골에 산다. 여행하고 읽고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친구들과 훌륭한 포도주와 멋진 대화 나누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는 오래 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