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예로 영화 <300>의 고르고 왕비 역으로 널리 알려졌다.
16세 때 고향 요크셔의 연극무대에서 처음 배우로 데뷔했다. 이때 상연된 요크셔 프러덕션의 〈THE COCA-COLA DRAGON>은 런던에서 열린 전국 연극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되었고, 이 작품과 함께 결선에 오른 헤디는 스카웃 담당자의 눈에 띄어 영화 감독 스티븐 길레날을 만나 그의 영화 〈WATERLAND>에 출연하게 되었다. BBC TV영화 <서머 하우스>에 출연했다. 키플링의 원작의 <정글북>으로 첫 주연을 맡은 후, <댈러웨이 부인><페이스><포제션><케이브><그림형제-마르바덴 숲의 전설><이매진 미 앤 유>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린다 헤밀턴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주었던 <터미네이터> 스핀헤드 작품인 <사라 코너 연대기>의 주인공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