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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윤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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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이별 사육사>

윤혜숙

2018년 《문학사랑》으로 등단.
시집 <손끝 체온이 그리운 날>이 있음.
청양문학상. 충남문화재단창작지원금 수혜.
현) 충남작가회의, 천안문인협회 회원.
바람시문학회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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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이별 사육사> - 2023년 7월  더보기

삐삐꽃 핀 동산에 앉아있었다 저기 저 길을 따라서 오고 가던 것들을 손꼽는다 해종일 풀을 뜯다 혼자서 집을 찾아가던 송아지가 있었다 흙먼지를 거느리고 돌아오던 막차에서 내리는 사람이 모두 아는 얼굴들만 같았다 함부로 날뛰던 나의 말들을 줄 세워 내보낸다 어느 길로 가더라도 넘어지지 말거라 간곡히 당부한다 그것들을 지켜내기 위하여 다시 일어선다 긴 그림자 하나가 나를 앞질러 간다 그늘도 환한 계절이다 — 모란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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