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암릿사 출생으로 현재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다. 뉴델리 대학에서 철학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학 재학 중에 감독이자 제작자인 남편 폴 살츠만을 만났다. 결혼 후 1973년 캐나다로 이주했으며, 선라이즈 영화사를 공동 창립해 다양한 주제를 다룬 다큐멘터리물을 만들었다.
1974년 각본과 편집을 담당한 <제과점(The Bakery)>으로 캐나다 영화 및 TV 작품상을 수상했고, 75년 <루이스 탠디 머취의 초상(A Portrait of Louise Tandy Murch)>를 연출, 트로그상에서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1985년 캐나다 CBC TV와 영국 채널 4가 합작, 세계 정상의 사진기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TV용 영화 을 감독, 제미니 시상식 3개부문 노미네이트, 1987년 뉴욕 국제 영화제 및 TV 페스티발 최고상을 수상했다.
1987년에는 세 여인의 만남이 가져다 준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 관한 TV용 영화 <마사, 루스 & 에디/Martha, Ruth & Edie>를 제작, 감독, 이태리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 11회 국제 여성영화제 경쟁작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1988년에는 CBC TV시리즈물 <내막 이야기(In Side Stories)>중 '쌍동이(The Twin)'편을 감독했고, 몇 편에서는 주연으로도 참가했다. <림보에서(In Limbo)>로는 스리랑카 피난민 연기로 제미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90년 장편 감독 데뷔작 <샘과 나>를 연출, 제작했고, 이 작품은 1991년 칸영화제에서 최우수 데뷔 작품에 주어지는 황금 카메라상의 특별 언급을 받았다.
1992년 선라이즈 영화사에서 나와 독립영화 제작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ABC TV 죠지 루카스 제작 TV시리즈물 <영 인디아나 존스> 등도 감독했다. 1993년 두 번째 작품 <카밀라(Camilla)>를 감독했으며, 이어 1995년작 <화이어(Fire)>가 세 번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