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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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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동아시아 포스트자본주의 대안: 평가와 전망>

정성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재 계간 『마르크스주의 연구』 편집위원장, 국제학술지 Research in Political Economy 편집위원, 맑스코뮤날레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과거에 한국사회경제학회장,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장과 대학원 정치경제학과 초대 학과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마르크스와 한국 경제』(2005), 『마르크스와 트로츠키』(2006), 『마르크스와 세계경제』(2015)가 있으며, 주요 공저로는 Marxist Perspectives on South Korea in the Global Economy(2017), Varieties of Alternative Economic Systems(2017) , 『세계화와 자본축적 체제의 모순』(2012), 『대안세계화운동 이념의 국제비교』(2010) 등이 있고, 『마르크스의 자본론의 형성 2』(2003), 『소련은 과연 사회주의였는가?』(2011), 『칼 맑스의 혁명적 사상』(2007), 『반자본주의 선언』(2003)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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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소련은 과연 사회주의였는가> - 2011년 11월  더보기

1991년 소련이 붕괴하자, “자본주의의 역사적 승리” 또는 “자본주의 이외 대안 부재”(TINA)와 신자유주의 세계화 담론이 맹위를 떨치는 속에 “가짜 사회주의”든 “진정한 사회주의”든 반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마르크스주의의 이론과 실천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모두 역사적 오류이거나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간주돼 대중과 진보 진영의 선택지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TINA의 전성시대”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1999년 시애틀 전투에서부터 회복되기 시작한 “다른 세계가 가능하다”는 믿음은, 2001년 9?11 이후 미국의 이라크 침공으로 고조된 국제 반전운동과 함께 더욱 힘을 얻기 시작했으며,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 이후 세계 대공황 정세 속에서, 2011년 튀니지와 이집트, 리비아의 민중 혁명, 그리스의 총파업, 런던의 폭동, 최근 월가의 점령 운동, 우리나라의 “안철수 바람” 등에서 보듯이, 세계적 규모에서 반체제 대중투쟁의 확산, 반자본주의 정서의 고양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제 소련 붕괴 20주년을 맞아 다시 출간하는 클리프의 이 책이 오늘날 세계 대공황 국면에서 분출하고 있는 반자본주의 대중투쟁과 결합해 야만적이고 자기파괴적인 자본주의 체제를 넘어서는 진정한 마르크스적 의미의 사회주의 대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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