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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르네 그뤤 (Arne Gron)

최근작
2016년 2월 <불안과 함께 살아가기>

아르네 그뤤(Arne Gron)

1952년 덴마크에서 태어났으며, 코펜하겐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여 석사, 박사학위를 받고 1987년부터 코펜하겐 대학교 윤리학 및 종교철학 분야(조직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2년부터는 동 대학교에 설립된 <주관성 연구센터> 소장직을 겸하고 있으며, <키에르케고어총서(Kierkegaardiana)>의 공동 편집자이기도 하다. <불안과 함께 살아가기(Begrebet Angst hos Søren Kierkegaard)>(1994)와 <주관성과 부정성: 키에르케고어(Subjektivitet og negativitet: Kierkegaard)>(1997)를 비롯하여 키에르케고어, 종교철학, 주관성 이론에 관한 여러 저서들과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다. 자세한 생애와 연구서지에 대해선 코펜하겐 대학의 다음 소개 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http://teol.ku.dk/ast/ansatte/?pure=da%2Fpersons%2Farne-groen%284a9e687b-a160-40b3-9506-508e1a81b38f%29%2Fcv.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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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불안과 함께 살아가기> - 2016년 2월  더보기

1993년 덴마크어로 출간된 이 책 <불안과 함께 살아가기(Begrebet Angst hos Søren Kierkegaard)>는―이후 독일어, 영어, 네델란드어 번역본이 나왔는데―키에르케고어의 통찰을 재발견하고자 하는 첫걸음이다. 이 책에서 나는 <불안의 개념>을 인간 자유의 본질에 관한 논고로서―에마뉘엘 레비나스의 말을 빌자면 인간의 “어려운 자유(difficile libert?)”에 관한 논고로서―이해하면서, 독자들에게 키에르케고어의 사유를 주제적으로 소개하고자 했다. 좀 더 상세히 말해서 내가 주안점으로 삼은 것은, 주관성이 시간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 규정되어 있다는 사실, 또한 내면성은 (내적으로 갇혀 있는 것과는 반대로) 행위와 이해의 내면성이라는 사실, 즉 인간의 자기관계와 타자에 대한 연관이 늘 함께 얽혀 있는 내면성이라는 사실이다. 나는 키에르케고어의 사유를 해석하면서 그의 역사 개념을 강한 의미로, 즉 개별자의 역사와 집단의 역사, 개인의 역사와 공동의 역사가 상호 침투하고 있다는 강한 의미로 사용하였다. 마찬가지로 개개인으로서의 우리를 서로 결합시켜 주는 것에 대한 개념도 강한 의미로 해석하였다. 아울러 윤리적 차원과 종교적 차원에 대해 논의할 때, 나는 키에르케고어가 비판적으로 구별하고 있는 제1의 윤리학과 제2의 윤리학을 각별히 강조하였다. 예전의 키에르케고어 수용에서 이 두 윤리학의 구별은 거의 전적으로 경시되었었다. -<지은이 ‘한국어판 서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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