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로 동국대학교 미술학부에서 조소를 전공했고 서울대학교 조소과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현재 그림자와 여백을 통해 하나의 형태에서 여러 가지 형상이 빚어지는 조각을 만들고 있다.
2004년 첫 번째 개인전 〈여행〉 이후 열한 번의 개인전을 가졌고, 백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Baton-replay〉 〈그림自자〉 〈원형의 폐허들〉 〈시선들〉 〈신들의 춤〉 〈그늘의 새벽〉 〈그림자되기〉 등이 있다.
공저로 『그럴 수밖에 없는 그릴 수밖에 없는』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