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저명한 진화생물학자이자 과학철학자로서, 오스트리아 빈대학의 생명과학과 전임교수이며 여러 대학에서 초빙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알텐베르크에 위치한 콘라드로렌츠 진화?인지과학연구소의 부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진화론, 진화인식론, 진화윤리학, 사회생물학 등 횡단적이고 비판적인 사유가 요구되는 새로운 학문 분야들에 도전해 왔다. 수십 권의 도서를 집필했으며, 그 중 『사회생물학 논쟁』 『자연의 재앙, 인간』 『진화는 진화한다』 『자유의지, 그 환상의 진화』『이타적 과학자』 『멸종, 사라진 것들』 등이 국내에 번역?소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