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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수재미있는 이야기를 찾는 것과 아는 척하기를 좋아하던 아이가 성장해서 여전히 어리지만 소심한 성인이 되었다.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늘 언어와 관련된 교양성적이 더 좋았고, 외국어로 말하고 쓰는 순간이 행복했다. 언어마다 톡톡 튀는, 그만의 개성이 있다는 점과 그 사이에서 존재하는 미묘한 차이를 발견하는 것이 번역이란 작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언어 간의 차이점을 찾아서 그 틈을 메꾸고 그에 대한 설명을 하는 작업이 재미있어서 워크숍에 참여했다. 언젠가는 무대 위의 언어를 번역해 보여 주고 싶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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