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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년2014년 ‘올해의 신사임당’ 상을 수상했다. 1934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출생하여 도봉구 번동에 위치한 ‘오현梧峴’에서 자랐다. 오현은 선생의 6대조 할머니이자 조선 23대 순조의 둘째 따님 복온공주의 부마 묘막이요, 형조판서를 지낸 고조부 김석진 선생이 일제 강점에 항의하다 순국한 곳이다. 선생은 오현에서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님 이하 여러 집안 어른들과 함께 대가족생활을 하면서 예와 법도를 익히며 자연을 벗 삼아 유년기를 보냈다. 1957년 이화여대 가정과를 졸업, 1976년에는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을 나왔다. 전통요리연구가이자, 여러 글과 음식을 통해 조선 전통 반가의 풍습과 지혜를 후대에 전하다 2018년 별세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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