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소넨버그와 에리카 소넨버그는 같은 분야에서 같은 주제로 함께 연구하는 동료이자 부부이다. 이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정의를 그야말로 뿌리째 뒤바꿀 흥미진진한 연구 분야를 개척했다. 우리 몸을 보금자리 삼아 살아가는 미생물과 인체 간의 연결고리에 주목한 것이다. 에리카 소넨버그는 스탠퍼드 대학교 의과대학의 미생물학 및 면역학 분과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식단과 사람 장 미생물총사이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