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 <쉐마> 교감. 기차길 옆 작은 집에서 태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성장했다. 진리를 찾고 싶어서 성균관대학 물리학과를 진학했는데, 인생의 참 길을 찾다가 스물네 살에 성경을 읽던 중에 기독교인이 되었다. 지금은 수원에 있는 작은 기독교 대안학교인 ‘쉐마학교’에서 ‘제자사랑’을 배우고 있으며, 느지막하게 사랑하는 남편과의 사이에서 예쁜 딸을 가슴으로 낳아 부모됨을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