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회사에서 몇 년간 일하다가 다시 학교로 돌아가 그림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6년간 '마리끌레르' 등 패션지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주로 어린이 동화책 삽화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