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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터 토이셸(Peter Teuschel)정신과 및 심리치료 전문의인 페터 토이셸은 1959년 뮌헨에서 태어났다. 뮌헨에서 의학 공부를 시작, 1988년 정신병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처음에는 내과를 희망했지만, 박사 논문을 준비하는 모임에서 우연히 1,000장 정도의 정신과 환자의 기록을 읽고 난 후 정신과 의사가 되어야겠다고 결심, 이후 30여 년 동안 다양한 신경장애 및 심리장애를 지닌 환자들을 상담·치료하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정신과 전문병원에서 조교수와 정신과 과장을 역임했고, 이후 바이에른 주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병원장으로 지내다가 1996년 뮌헨에서 정신과 치료와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병원을 세워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직장에서 발생하는 집단 따돌림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쓴 《모빙Mobbing》(2009), 저널리스트 클라우스 베르너Klaus Werner와 함께 쓴 어린이와 청소년의 따돌림에 관한 책 《불링Bullying》(2012), 가족 간의 분열과 소외를 다룬 《별난 사람Das schwarze Schaf》(2014)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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