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이름이 닉네임이 되어 "책떡"이라 불리곤 한다. 무슨 일이든 대수롭지 않게 하려고 한다. 그렇게 살다 보니 세상의 기준보단 내 기준을 따르는 것이 중력을 의식하지 않은 채 걷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 되었다. 『이것도 출판이라고』를 쓰고 『미란다처럼』, 『예스 플리즈』, 『책으로 비즈니스』 등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