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코뱅Jacobin》 매거진 편집장으로, 현재 뉴욕시립대학 대학원 사회학 박사과정에 있다. 《알자지라Al Jazeera》와 미국의 독립 언론 《인디즈타임스In These Times》에 기고해왔으며, 뉴욕시에 살고 있다.
피터 프레이즈는 자동화의 확산, 그리고 기후변화로 인해 심화되는 자원의 결핍이 그 모든 것을 붕괴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 책에서 자본주의 이후의 세계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았다. 그는 사회과학과 사변소설이라는 두 가지 도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공산주의, 사회주의, 지대주의, 절멸주의라는 각각의 사회가 실제로 어떠한 결과들을 수반할지 탐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