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다. 고양이와 같은 동물들과 길가의 풀 한 포기 같은 주변의 작은 것들에 대하여 상상하기를 즐기며, 그 상상을 어린이와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그린 책으로는 「분홍 올빼미 가게」 시리즈, 『산에 가면 산나물, 들에 가면 들나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