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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유익서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5년, 대한민국 부산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3년 10월 <소리와 춤을 살았더라>

유익서

1945년 부산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해 문학을 공부하다 동아대학교 법학과로 옮겨 법학을 전공했으며,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하고 197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다. 1980년대 중반 월간 『음악동아』에 연재되었던 ‘명인 명창을 찾아서’의 필자로 참여했다. 장편소설로 『민꽃소리』 『세 발 까마귀』 『노래항아리』 『소설 진달래꽃』 등이, 소설집으로 『비철이야기』 『표류하는 소금』 『한산수첩』 『고래그림 비(碑)』 등이 있다. 단국대학교 대학원, 동의대학교 등에 출강했으며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부 초빙교수를 지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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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2009년 제25회 펜문학상 <소리꽃 2>
2009년 제25회 펜문학상 <소리꽃 1>

저자의 말

<노래항아리> - 2017년 10월  더보기

『흥부전』과 『심청전』 버전으로, 우리 전통 미학과 상상력을 형상화해보면 어떨까. 이 시대가 달가워하지 않을 모험심(!)이 십수 년, 등을 아프게 떼밀었다. 실족한들 어떠랴, 가을볕에 말라가는 정정한 뼈. 꽃으로 얼룩진 봄은 저만치 겸연쩍고, 피가 맑은 자족의 가을이 마냥 고맙다. 나무는 잘릴 때 비명을 지르지 않는다. 오래 서서, 운명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했기 때문일 터! 눈부신 문화유산 앞에 새삼 옷깃을 여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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