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에서 한국 사상의 정체성에 대해 탐문하기 시작하였고, 동대학원에서 조선시대 노자사상 연구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덕성여대 국민대 성균관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연구원 및 런던대학교 SOAS 대학 Center of Korean Studies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했다. 현재는 인천대학교 윤리교육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박사논문으로는 「하곡학파의 노자 해석에 관한 연구」가 있으며, 주요논문으로는 「조선후기 민간도교의 발현과 전개」, 「모리스꾸랑의 <한국서지>에 수록된 도교경전 연구」, 「북한의 권력세습과 유교의 성군신화」, 「Aspects of Korean Folk Daoism」이 있으며, 주요 저술로는 <초원담노-양명학자 이충익의 노자 읽기>가 있다. 현재는 동아시아를 넘어 서아시아를 포괄하는 도교문명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