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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미술, 입양, 글쓰기, 가드닝 순으로 사랑에 빠졌고, 그때마다 큰 보폭으로 인생의 행로를 훌쩍 바꾸기도 했습니다, 개성만점 세 아이, 그리고 26년차 짝꿍 남편과 함께하는 일상이 꽤 만족스러워 스스로를 복받은 사람이라 여기며 살고 있습니다. 15년간 입양가정의 성장을 지원하는 실천가로 활동하다가 오십대부터는 가드너로 살아보고자 인생의 방향 전환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글 쓰는 내가 좋고, 다른 이들도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과 화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쓰기 공동체 ‘다정한 우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탄생》 을 시작으로 《가족의 탄생》, 《모두의 입양》을 썼고, 《돌봄과 작업》을 함께 썼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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