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박사로서 현재 파리 10대학(낭테르 대학)의 객원 연구원 및 심리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때로는 엉뚱하고 때로는 낯설게 느껴지는 사람들의 다양한 행동양식에 숨어 있는 심리적 원인을 연구하고 밝히기 위해 일상의 모든 곳에 호기심의 촉수를 뻗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당신의 아이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100가지 심리실험>이 있다.
아기들의 심리에 관해 밝혀내야 할 것들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나는 이 책이 완벽하다고 자부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책의 목적은 학자들이 매우 창의적으로 이용한 실험방법들을 독자 여러분에게 보여주면서, 출생 전후의 아기들에 관해 가장 최근에 발견된 과학적 성과들을 소개하는 데 있다. 당신은 이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학자들이 어떤 방법으로 자궁 속의 태아를 비롯해 갓 태어난 아기들의 놀랄 만한 능력들을 새롭게 밝힐 수 있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당신이 잘못 알고 있던 기존의 지식들을 바로 잡고, 부모들이 아기를 더 잘 이해하고 더 훌륭하게 키울 수 있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