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이원섭, 김남조 시인에 의해 『시문학』 추천을 받고 활동. 문학박사(성균관대). 전원문학회, 목마시동인, 얼토시, 문학인길벗 외 동인 활동. 시집으로 『목적 있는 풍경』, 『장난감 마을의 연가』, 『멀리뛰기』, 『강(江)』, 『녹색엽서』, 『귀가』, 『미련』, 『석기시대』. 시선집으로 『풍경에서 순간으로』, 『사랑시선』 등. 논저로 『우리 시의 상징성 연구』, 『한국 현대시 읽기』, 『창작문학론 강의』, 『한국시의 이론』, 『차이 나는 시 쓰기-차유의 시론』 외 다수. 창작동화 『낙타가시꽃의 탈출』, 동화집 『반려인간』, 귀촌 에세이 『촌놈 되기』 외 공저 다수. 시문학상, 한국광역시문학상 대상, 봉생문화상, 부산시인협회상 본상, 부산시문화상, 설송문학상, 낙동강문학상, 문덕수문학상 등 수상. 현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
<낙타가시꽃의 탈출> - 2015년 7월 더보기
바래치는 옳지 않은 억압과 부조리에 굴복하지 않은 소년입니다.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 모두의 간절한 바램, 소망을 잃지 않은 소년이에요. 나쁜 욕심과 술책을 들여다보는 지혜와, 그것을 극복해내는 용기는 바래치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일 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