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나세라'의 수석 셰프로, 드라마 '파스타'의 요리 자문을 맡았다. 현재는 핏제리아'오 총괄 셰프이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요리 학교 CAPAC와 이탈리아 조리 협회(F.I.C) 마스터 코스를 수료하고, 이탈리아 와인 협회(AIS)에서 소믈리에 과정을 수료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유서 깊은 레스토랑, 호텔 주방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실력파 셰프이다. 2008년 이탈리아 국제 조리대회에서 로마 대표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요리 실력을 검증 받았다.
“이탈리아 속담 중에 ‘음식은 단순한 먹을거리가 아니라 영혼을 살찌우는 음악과 같은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110가지의 레시피 역시 이런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저의 레시피가 누군가에게 따스한 온기가 되기를, 누군가에게는 든든한 한 끼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친정 엄마의 조언을 대신해 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