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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일문화일보 여행담당 기자. 여행기자로만 십 수년째인 그는 매주 2,3일씩 여행취재를 위해 출장을 간다. 1년의 3분의 1은 길에서 보낸다. 박경일 기자의 취재방식 중의 가장 큰 특징은 남들이 안가는 데를 찾아간다는 것. 알려지지 않은 곳이면 일단 들어가 보는 것이 그의 취재기법이다. 가장 큰 무기는 호기심. 닫히거나 끊긴 길 앞에서 그는 도리어 흥분한다. 그의 기사가 알려진 곳을 소개하는 대신, 새로운 경관을 찾아내는 데 더 힘을 쏟는 건 이런 성향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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