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에서 일하는 동안 생태잡지를 만들었다. 세밀화 책으로 널리 알려진 어린이 출판사에서 편집을 하다가 인문사회과학 책을 펴내는 출판사로 옮겼다. 그 뒤 어린이책 브랜드 ‘웃는돌고래’를 시작해 지금도 열심히 어린이책을 만들고 있다.
마흔한 살에 얻은 아이와 함께 『말로 쓰는 시』 『일곱 살의 그림일기』를 썼고, 『봄 여름 가을 겨울 맛있는 그림책』 『우리는 꿀벌과 함께 자라요』 『나무 심으러 몽골에 간다고요?』 『찔레 먹고 똥이 뿌지직!』 『어린이 먹을거리 구출 대작전!』 등을 썼다. 『우리 마을 소방관은 맨날 심심해』 『우리 마을 환경미화원은 맨날 심심해』등 ‘심심한 마을’ 시리즈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