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부터 1990년까지「Guardian」지의 북경주재 특파원을 인연으로 하여 14년간 중국에 머물면서 BBC 방송의 중국 특파원과「South China Morning Post」지의 북경 지국장을 지내는 등 중국, 북한, 홍콩, 티베트, 몽고 전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늘날에도 북한의 의도에 대해 낙관적이고 여유 있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이 북한에 대한 이러한 낙관적이고 안이한 자세를 떨쳐버리는 과정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현재 북한의 상황에 대해 전 세계가 수수방관하며 모른 채 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