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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이름:서정윤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7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대구

직업:시인 교사

최근작
2023년 5월 <자두나무는 다 괜찮다고 말한다>

서정윤

1957년 대구 출생으로, 1984년 『現代文學』에 <서녘 바다>, <성> 등으로 추천완료, 시집 「홀로 서기 1」(1987), 「홀로 서기 2」(1987), 「나의 시간은 얼마나 남았는지요」(1991), 시선집 「소망의 시」(1991), 「홀로 서기 3」(1993), 「꽃 한 송이 잊는데 평생이 걸린다」(2019), 수필집 「내가 만난 어린왕자」, 「행복한 하루」 등 다수의 저서와 한국문협 작가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종합문예교양지 계간 『연인』 편집고문으로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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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그리움이 불어올 때> - 2006년 5월  더보기

세상의 모든 일이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어느 날 문득 '나'가 아니어도 잘 돌아가고 있는 세상을 발견했을 때, 우리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회의감과 쓸쓸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나' 아니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던 아이가 어느 날 문득 아빠의 존재와 아빠의 관심을 귀찮아하는 눈치를 보인다면, 어찌 쓸쓸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세상의 수많은 아빠와 엄마들은 아이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 아이의 마음에서 억지로 밀려나기 전에 미리 나와서 그들이 홀로 서서 걷는 것을 지켜봐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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