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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보네비(Maria Bonnevie)노르웨이 여배우와 스웨덴 남자 배우 사이에서 태어나 16살에 영화배우로 입문했으며 19살에 국립 스웨덴 극단 아카데미에 입학했다. 이곳에서 잉마르 베르히만의 지도 아래 연기수업을 받던 중 덴마크 감독 빌 오거스트의 영화 <예루살렘(1996)>에 출연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헐리우드 감독 존 멕티어넌의 눈에 띄어 <13번째 전사(1999)>에서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열연을 펼쳤으며 같은 해 <차스키, 차스키>에도 출연했다. 2002년에는 제라르 드빠르디유와 함께 출연한 <디나(I am Dina)>로 베를린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신인으로 뽑히고 몬트리올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리컨스트럭션>에서는 화려하고 매력적인 아메와 순종적이고 헌신적인 시몬느 두 캐릭터를 맡아, 특별한 분장 없이도 매혹적인 1인 2역 연기를 소화해냈다. 크리스토퍼 부 감독은 마리아 보네비 이외의 다른 여배우와 작업하기를 원치 않았으며, 극중에 두 명의 여성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그녀가 둘 모두를 연기해야 했다고 말할 만큼 그녀의 매력과 재능을 높이 샀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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