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1991년 포항공대에 재료공학과에 입학하여, 물리, 화학, 수학의 폭넓은 분야를 공부하느라 1년을 더 보내고, 일찍 사회에 진출하였다. 1996년에 삼성에 입사하여, 삼성종합기술원에서 5년 동안 연구원 생활을 하였고, 이후 2000년부터는 트리즈 업무를 전담하며 2008년에 삼성을 나왔다.
2008년에 삼성을 나와 독립하여, 창의성 방법론으로 강의도 하고 문제해결 자문도 하면서 프리랜서로 국내외 다양한 글로벌 회사들을 방문하였다. 삼성을 나올 때는, ‘삼성의 시스템이니까 방법론이 가능하지, 다른 곳은 힘들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가졌지만, 삼성에 있을 때보다 다양한 분야의 일을 재미있게 할 수 있었고 결과도 좋았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책을 보시게 된 독자들이 창의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성에 대하여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하면 된다’라는 말의 긍정적 가치를 이해하며,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연필과 종이를 꺼내어서 모순을 중심으로 문제를 분석하여 다른 사람보다 빨리 생각할 수 있기를 저자는 바라고 있다.
무관심, 비도덕, 무책임이란 단어와 거리가 먼 사람이 이 책을 읽는다면, 이 책은 세상에 도움이 되는 책이 될 것으로 저자는 기대한다. 무관심, 비도덕, 무책임과 거리가 멀어서 가슴은 뜨거운데, 자칫하여 머리까지 뜨겁게 될 것이 우려된다면 저자는 이 책을 추천할 것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