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고전연구가.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마케팅실, 삼성영상사업단 ㈜스타맥스에서 근무했다. 이후 출판계에 입문해 오랫동안 책을 만들었으며 지금은 책을 쓰고 있다. 탐서가로 수많은 책을 열정적으로 읽어왔으며 그 가운데에서도 《논어》, 《맹자》, 《사기》 등 동양고전 100여 종을 원전으로 읽으면서 문리가 트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저자가 오랫동안 고전을 탐독하고 공부하면서, 그중에서도 개인 수양의 최고 경지로 손꼽히는 ‘신독’의 가치를 새롭게 끌어올려 조명한 책이다. 신독은 ‘홀로 있을 때 더욱 삼간다’는 뜻으로 《대학》과 《중용》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그 외 수많은 고전에서도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이 없도록 혼자 있는 곳에서조차 행동을 삼가고 절제해야 함을 강조했다. 다산, 퇴계, 백범, 도산도 ‘신독’을 평생의 신조로 삼아 살아갔다.
혼자 있는 시간과 혼자 사는 삶의 방식이 늘어난 지금,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당신은 혼자 있는 시간을 무엇으로 채우는가? 저자는 이 책에서 혼자 있는 시간에 스스로를 돌아보고 단단하게 다지는 지혜를 2,000년 고전의 명문장들을 통해 풀어낸다. 긴 세월을 관통하는, 우리 삶에 가장 본질적이고 실천적이며 현실적인 조언과 흔들리지 않는 내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지은 책으로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다산의 마지막 공부》, 《다산의 마지막 습관》, 《다산의 마지막 질문》, 《천년의 내공》, 《말공부》, 《고전은 당신을 배신하지 않는다》, 《우아한 승부사》, 《이천 년의 공부》, 《논어 천재가 된 홍 팀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