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미있는 우리 전통문화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괴물들이 사는 궁궐》, 《도깨비 살려!》, 《한가위만 같아라》, 《비밀스러운 한복나라》, 《임금님 집에 예쁜 옷을 입혀요》 등이 있습니다.
<큰일 났어요, 산신령 할아버지!> - 2011년 3월 더보기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자연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오히려 산천을 존중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산신령 할아버지는 우리 조상들의 그러한 자연 사랑 정신을 상징하는 인물로 등장시켰습니다. 무심코 나뭇가지나 꽃을 꺾기보다는 식물에게도 생명이 있음을 알고 소중히 다루는 아름다운 세상이 오기를 희망하며 어린이들에게 그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