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석사 공부까지 마쳤으나 언론학으로 전공을 바꿔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1997년 11월부터 시작한 기자 노릇에 의심이 많아져 언론학을 제대로 파 보자고 결심했다. <한겨레> 탐사보도팀장, 사건팀장 등을 거쳐 <한겨레21> 편집장을 맡고 있다. <뉴스가 지겨운 기자>(삼인), <기자, 그 매력적인 이름을 갖다>(인물과사상사), <4천원 인생>(한겨레출판) 등을 썼다.
<대통령의 7시간 추적자들> - 2017년 2월 더보기
그것을 특종이라 불러도 좋고, 집념이라 평해도 좋고, 집착이라 눈 흘겨도 좋다. 망각의 대상을 잘못 선택한 이들의 둔감한 가슴에 깊숙이, 끈질기게, 뾰족한 기사를 박아 놓겠다. 이 책은 그 약속의 증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