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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강병인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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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큰글자책] 서로가 꽃>

강병인

1962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한글 서예를 시작하고,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90년대 말부터 서예와 디자인을 접목한 멋글씨, 캘리그래피를 개척하여 융합과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한글글꼴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한글의 창제원리를 작품 철학으로 삼아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네 삶과 소리를 담아낸 글씨를 선보이며, 소리 문자를 넘어선 뜻 문자와 한글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초대 전시 <한글꽃이 피었습니다> 등 18회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에 書 : 한국 근현대 서예전〉 등 130여 회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저서로 『글씨 하나 피었네』, 어린이 그림책 『한글꽃이 피었습니다』 외 다수의 공저가 있다. 한글의 디자인적 가치와 예술적 가치를 확장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2009년 한국출판인회의 선정 올해의 출판디자이너상을 수상하고, 2012년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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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한글 꽃이 피었습니다> - 2018년 10월  더보기

한글은 세종대왕께서 글 모르는 백성들이 쉽게 배워 사용하기 편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하늘, 땅, 사람의 조화로움을 바탕으로 모든 백성들이 배움을 통해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한글은 참 아름다운 문자입니다. 특히 캘리그래피는 한글이 가진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바람이 불고 꽃이 피어나는 자연의 변화를 캘리그래피를 통해 마치 그림처럼 그려낼 수 있습니다. 꽃이 처음부터 활짝 피지 않는 것처럼 겨우내 딱딱하게 얼어 있던 땅이 봄이 되면 녹습니다. 땅에는 싹이 트고 가지에는 잎이 돋아 꽃들이 피어나지요. 바람 한 점 없는 들판에 산들바람이 불어오고 세찬 바람으로 바뀌는 과정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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