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서 정치학을 공부했고, “노동운동의 정치경제학적 기초에 관한 일소고”를 석사논문으로 썼다. 사회에 나와 출판 일을 하면서 <소외론>(한마당), <그람쉬의 헤게모니론>(전예원), <시간의 문화사>(북로드), <미국의 대통령>(바움) 등의 책을 번역했고, <세계사 신문>(사계절)과 <근.현대사 신문>(사계절)을 여러 사람과 함께 썼다. 편역한 책으로 <플라톤의 국가>(아름다운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