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아동문학신인상으로 아동문학가이자 동화, 동시작가로서 길을 걷기 시작해 아름다운 글을 통해 고마움과 사랑을 가르치고 '나'보다 '우리'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자유롭고 행복한 작가입니다.
현재까지 동화집 「민들레와 은지」, 「해를 그리는 누나」, 「전학 온 아이」외 7권, 동시집 「여자 친구」, 「예뻐지려고」, 「엄마! 봄이 언제 와?」, 세계위인전 「노벨」, 「정몽주」, 세계명작 「돈키호테」외 5권 등을 집필하였고 한국아동문학연구회 부회장, 한국 아동문학회 부회장, 한국동요음악협회 자문위원, (현)계간<아동문학세상> 주간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어린이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시를 쓰는 마음
하늘에는 해님이 있습니다. 달님도 있고 별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늘은 높고 푸릅니다. 이 높고 푸른 하늘을 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닙니다. 어린이들은 마당에 서서 푸른 하늘을 쳐다보며 꿈을 키웁니다. 눈부신 햇살, 반짝이는 별, 그리고 휘영청 밝은 달을 보며 아름다운 꿈을 가집니다. 하늘이 더 푸르고, 별이 더 반짝이고, 달이 더 휘영청 밝은 것은 어쩌면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꿈과 소망이 한 아름 담겨져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지요. 두 번째 동시집 '예뻐지려고'를 펴냅니다.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꿈과 소망이 한 아름 담겨져 있을 하늘을 보며 동시를 지었습니다. 하늘에 내 동시 한 편도 올라가 있는다면 큰 기쁨이 되겠습니다.